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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벤트 MUSINSA EMPTY X MMWD / interview / 인터뷰 / 전체보기
  • INTERVIEW, 20 NOV 2024
  • MMWD
  • 투명한 컬러와 유기적인 형태로 주얼리를 넘어 아트 피스를 선보이는 브랜드 MMWD.
  • 윤광효와 김태영 디렉터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주얼리부터 헤드피스, 리빙 오브제까지 다양한 아트 피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.
  • 특히, 미생물의 복잡하고 유기적인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이들의 디자인은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닌 하나의 오브제로 느껴지기도 합니다.
  • 이번 인터뷰에서는 그들이 만들어가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브랜드의 방향성을 담아냈습니다.
  • 브랜드샵
  • 안녕하세요 MMWD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.

    안녕하세요. MMWD의 김태영, 윤광효입니다.
    광효: ‘MMWD’는 ‘Microorganism world’의 약자 입니다. 브랜드는 미생물을 묘사해 뭔가를 만들어보던 중 태영이의 제안으로 함께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    태영: 광효의 작업이 혼자만의 작업으로 남는 것이 아쉬워 브랜드로 만들자는 제안을 했고, 함께 MMWD를 만들게 되었습니다.

    MMWD는 3D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. MMWD는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?

    광효 : MMWD는 미생물의 모습과 삶의 방식에서 영감을 얻습니다. 첫번째 컬렉션엔 얼음의 색상이 가장 영감받은 색상이며, 각 피스들이 얼음, 유리와 같은 느낌으로 보이게 디자인되었습니다.
    태영 : 저는 가장 먼저 광효의 디자인들을 보면서 어떻게 컬렉션을 펼쳐갈지 영감을 받습니다. 또한 미생물의 형태와 삶, 자연의 모습을 리서치 합니다. 그 외에 가장 많이 영감을 받는 것은 SF 영화, 판타지 소설, 그리고 최근엔 3D 모션그래픽에 관심이 있어서 3D 작업물들도 많이 보고 있습니다.

    MMWD를 통해 전하고자하는 디자인 철학이나 메시지가 있나요?

    광효: 작업 결과에 대한 반응에 반응하지 말 것. 3d 프린터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. 다른 창작 과정과 진행과정만 다를 뿐 다른 창작하는 일과 같다고 생각합니다.
    태영 : 제품 하나만으로도 완성도 있고 아름다운 형태

    첫 번째 컬렉션 ‘ANEMONE IN WATER’는 어떤 주제와 컨셉을 가지고 있나요?

    태영 : ‘Anemone in water’는 첫 컬렉션을 만들 당시 광효의 디자인 샘플들을 보고 물속에 있는 생물들 같다고 느껴서 곧바로 물을 키워드로 잡았고, 촬영할 때도 깊은 물속에 떠다니는 생물들을 떠올리면서 진행했습니다.

  • 리빙 오브제인 ‘ABYSS LAMP’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. 개발하게 된 과정이 궁금합니다.

    광효: ‘ABYSS LAMP’는 세포 분열을 떠올리며 작업하여 위아래가 대칭 구조로 디자인되었습니다. 제품의 이름은 만들 당시 감정을 묘사했습니다.

    특별히 애착이 가는 제품이나, 제작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나요?

    광효: ‘ABYSS LAMP’가 제일 특별하고 기억에 남습니다. 불 켜는 기계를 만드는 게 간단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. 사진은 많은 시행착오 중 한 가지였던 전기 합선으로 터져버린 램프입니다. .

  • 여러 K-POP 아티스트들이 MMWD 제품을 착용했던 걸 보고 인상 깊었던 기억이 납니다. 어떤 경로를 통해 셀럽들도 MMWD와 함께하게 되었나요?

    브랜드를 만들기 전부터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종종 해왔었고, 첫 번째 컬렉션 오픈 후 스타일리스트의 연락으로 제품을 판매하게 되었습니다. 그 이후부터 많은 분들이 저희에게 관심을 가져 주기 시작했습니다.

    다가올 컬렉션에서 어떤 새로운 요소를 기대할 수 있을까 요? 다음 컬렉션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테마가 있다면 살짝 알려주실 수 있나요?

    광효 : 컬렉션 제작 시 그 당시의 중요한 감정이 그 컬렉션의 과정의 큰 영향을 미치는데 다음 컬렉션은 유대에 대한 마음이 많이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.
    태영 : 첫 번째 컬렉션은 이미 만들어진 광효의 디자인들을 보고 이미지를 만들었다면, 두 번째 컬렉션은 확실한 컨셉을 가지고 제작을 시작했습니다. 이미지적으로는 첫 번째 컬렉션과는 다르게 좀 더 직선적인 느낌을 가져갈 예정입니다. 그리고 컬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서 컬러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.

    브랜드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.

    광효 : MMWD가 제 자신을 놀래키기를 바랍니다.
    태영 : 저는 MMWD의 제품들이 슬로건 ‘We are everywhere’ 처럼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였으면 좋겠습니다. 어느 날 어떤 카페에 들어갔는데 MMWD의 조명이 놓여져 있다던가, K-POP 아티스트들뿐 아니라 해외의 아티스트들이 착용한다던가 하면서요! 어디에서나 잘 어우러질 수 있게 다양한 시도들을 해 볼 생각입니다.

    마지막으로 무신사 엠프티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실까요?

    광효, 태영 : 느리지만 꾸준히 여러분께 스며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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